출처=KBS 생생정보
부산 중구 부평동에는 김치만두전골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고수가 있다.
찬바람이 불 때면 더욱 생각난다는 고수의 김치만두전골. 야외에 앉아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을 들이키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맛이란다.
만두피 대신 김치를 이용해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오래 끓여도 불거나 터지는 것이 없어 끝까지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14년 동안 김치만두를 만든 고수는 지금도 일주일에 한 번 김치를 담궈 사용한다.
문미경 “김치를 담글 때 50포기 정도 준비한다. 지하계단과 냉장창고에서 이중으로 숙성해 김치가 익는 순서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성으로 직접 만드는 식당’에서 경북 안동 장어구이, 연어 회 맛집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