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이 2명을 발생했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환자가 2명 추가되면서 7183명으로 늘었다.
이번 신규 환자는 서구보건소 직원 A씨로 지난 3일 증상이 나타나면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보건소 직원 85명은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A씨는 최근 종교시설 집단 발생과 관련해 전수 조사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방역당국은 감염원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다른 확진자는 달서구에 거주하는 B씨로 최근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지역 완치자는 7063명이며 치료 환자는 41명이다.
사망자는 192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