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네 번째인 이번 워크숍에서는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에 포함되는 글로벌 HR 서비스 전문 기업인 ‘아데코 코리아’ 브라이언 루로(Bryan Luro) 대표이사를 초청됐다.
워크숍은 팬데믹 상황의 취업 트렌드와 글로벌 기업이 원하는 직원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한국 학생들이 특히 갖추어야 할 경쟁력은 어떤 것이 있는지 기업의 시각에서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될 예정이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백기훈 대표이사는 “2020년 전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도 입주대학 재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영어능력이 탁월한 우리 학생들의 글로벌 기업 취업을 위해 특별히 글로벌 취업 전문 기업의 CEO를 초청해서 워크숍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업 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현장 참가인원을 제한할 예정이며 입장 시 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은 기본 수칙으로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할 방침이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2012년 한국뉴욕주립대학 스토니브룩대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 FIT까지 현재 5개 대학이 운영 중이며, 한국에서 공부를 해도 본교와 같은 졸업장이 수여되는 확장캠퍼스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