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아내의 맛’
함소원은 “오늘 엄마 생신이라 빨리 준비해야 한다”며 남편 진화를 독촉했다.
“씻어야겠다”며 화장실에 들어온 진화는 치약이 보이지 않자 당황했다.
함소원은 “치약 다 썼다”며 대신 소금을 전했다. 진화는 “당신 입냄새 난다고 말을 못 했었는데 치약을 써야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함소원은 “옛날엔 다 이렇게 썼다”며 진화의 말을 듣지 않았다.
심지어 함소원이 신으려던 스타킹은 구멍이 난 상태였다. 함소원은 새 스타킹을 꺼내는 대신 실과 바늘을 꺼내들었다.
하지만 바늘 귀에 실을 꿰지 못해 진화는 “버리면 돼지”라며 한숨을 쉬었다.
영상을 보던 이상준은 “소원이 누나가 정말 알뜰해보이고 착해보인다”고 칭찬했지만 다른 출연진들은 “알겠다”며 제대로 대꾸를 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