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0명 발생했다.
전국 코로나19 환자는 사흘 연속 300명대를 넘어섰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지역 환자는 1597명으로 김천 6명, 경산 3명, 안동 1명으로 집계됐다.
김천에선 김천대 간호학과 학생 2명과 경찰행정학과 학생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모두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학생들의 실습장소 및 접촉자를 상대로 방역 및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경산에선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동에선 성남지역을 방문했다가 접촉자 통보를 받았다.
해외유입은 3명으로 모두 과테말라에서 국내로 입국했다.
현재까지 지역 코로나19 완치자는 1489명으로 어제 하루 1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61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3명으로 지역사회 320명, 해외유입 4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2, 부산 2, 대구 1 ,인천 30, 광주 4, 경기 73, 강원 24, 충북 2, 충남 15, 전북 13, 전남 14, 경북 10, 경남 18, 제주 2, 검역 23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