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일요신문] 동두천시는 지난 19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동두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는 다문화가족 관련 사업에 대해 협의·조정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연계를 목적으로, 2015년 6월 29일에 처음 구성되었으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양주출입국·외국인 사무소,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공무원을 포함하여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0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성과 보고 및 2021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방향 협의와 부위원장 선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다문화가족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과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기헌 부시장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이 우리 지역사회에 적응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협의회가 각 단체나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공유하여, 상호협력하는 체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