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4명 발생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지역 환자는 1625명으로 영주 2명, 포항 1명, 안동 1명이 추가됐다.
영주에선 지난 21일 환자가 발생한 후 배우자와 지인 등 2명이 잇따라 양성 반응을 보였다.
포항에 직장을 둔 경기도 구리시 환자와 관련해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안동에선 경기도 성남시 방문 관련 접촉자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지역 코로나19 완치자는 1492명이다.
관련 사망자는 61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김진현 도 복지건강국장은 “일상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필요한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고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1명으로 지역사회 255명, 해외유입 1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12, 부산 5, 대구 2, 인천 23, 광주 1, 대전 2, 울산 1, 세종 1, 경기 76, 강원 12, 충남 9, 전북 9, 전남 5, 경북 4, 경남 2, 제주 1, 검역 5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