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명 발생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지역 환자는 1637명으로 경산 1명, 김천 1명, 영주 1명이 추가됐다.
김천대학교 전수조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김천대학교 관련 확진은 19일 3명, 20일 7명, 21일 3명, 23명 3명, 24일 1명으로 총 17명이다.
방역당국은 환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 PC방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감염 위험도를 평가 중이다.
영주에선 환자의 가족이 잇따라 감염됐다.
지난 21일 환자 1명이 발생한 후 22일 2명, 23일 6명, 24일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경산에 방문한 미국인으로 해외유입으로 분류됐다.
현재까지 지역 코로나19 완치자는 1492명이며 8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관련 사망자는 61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2명으로 지역사회 363명, 해외유입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2, 부산 18, 대구 5, 인천 40, 광주 14, 대전 4, 울산 3, 경기 82, 강원 13, 충북 3, 충남 18, 전북 8, 전남 8, 경북 3, 경남 11, 제주 3, 검역 7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