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일요신문]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7일 남양주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500여명을 넘으며 재유행의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검체채취, 방역, 전화상담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보건소 직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 방역 및 대응책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확산될 수 있는 중대 기로에 있어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갖고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상황에 직원들이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겠지만, 공직자들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만큼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 시장은 지난 8월부터 코로나19 대응 및 각종 현안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