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6명 발생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환자는 7256명으로 6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지난 3일 오전 1시께 구리시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전용 시험장에서 1인 1실로 시험에 응시했다.
수능을 마친 후 자차와 구급차를 통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수성구, 동구, 달서구에서 각각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 코로나19 완치자는 7128명이며 49명이 치료 중이다.
관련 사망자는 195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