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일요신문] 경북 김천시는 지난 14일 한국시니어클럽협회에서 ‘2020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의 우수 지자체로 선정,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지자체와 전국 176개 노인일자리지원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노인 일자리 지원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우수 지자체 등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지자체는 김천을 포함해 부산, 대구, 대전, 울산, 제주 등 6곳으로 시군 단위로는 김천시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시는 지난해에 비해 예산액이 61억원에서 89억원으로 약 45% 증가해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기회를 확대 추진했다.
다양한 사업단을 추진 중이며 김천시니어클럽, 김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등과 함께 노노케어, 스쿨존교통지원 봉사, 마마식품 등 노인일자리 사업 36개가 진행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한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