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20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5명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1945명으로 영주 5, 경주 4, 경산 4, 안동 3, 청도 3, 김천 2, 구미 1, 청송 1, 예천 1, 울진 1명이 추가됐다.
영주에선 모두 종교시설 관련으로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주에는 접촉자 2명, 선별진료소 검사 2명이 확진됐다.
경산은 종교시설 관련 접촉 2명 등 4명이다.
청도에선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일가족 3명이 확진됐다.
안동은 접촉 감염 2명, 선별진료소 검사 1명이다.
김천, 구미, 청송은 각각 지역 감염이다.
예천군, 울진군은 해외유입 사례다.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21.4명으로 크게 늘고 있다.
현재 282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지역 코로나19 완치자는 1667명으로 어제 하루 8명이 퇴원했으며 병원에서 107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관련 사망자는 64명으로 전날과 같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97명으로 지역사회 1072명, 해외유입 2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3, 부산 33, 대구 25, 인천 62, 광주 14, 대전 3, 울산 6, 세종 1, 경기 249, 강원 55, 충북 14, 충남 20, 전북 29, 전남 4, 경북 25, 경남 51, 제주 24, 검역 9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skarud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