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21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48명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1993명으로 경산 18명, 안동 11명, 영주 6명, 경주 4명, 청송 3명, 포항 1명, 구미 1명, 영천 1명, 의성 1명, 영양 1명, 예천 1명 이 추가됐다.
경산과 안동에선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상당수 나왔다.
영주에선 교회 목사를 포항해 6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지역은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이들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26.4명으로 크게 늘고 있다.
현재 318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지역 코로나19 완치자는 1667명으로 어제 하루 8명이 퇴원했으며 병원에서 107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26명으로 지역사회 892명, 해외유입 3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28, 부산 20, 대구 21, 인천 88, 광주 13, 대전 3, 울산 17, 경기 244, 강원 25, 충북 33, 충남 16, 전북 13, 전남 9, 경북 48, 경남 15, 제주 23, 검역 10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