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28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46명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2308명으로 포항 12명, 구미 11명, 경주 7명, 상주 7명, 김천 2명, 경산 2명, 영덕 2명, 칠곡 2명, 안동 1명이 추가됐다.
포항에선 지난 24~26일 발생한 구룡포 확진자와 접촉한 10명이 잇따라 감염됐으며 지역 접촉이 2명 나왔다.
구미는 샘솟는교회 교인 5명, 송정교회 관련 접촉자 3명, 지역 접촉 3명이 나왔다.
상주는 한영혼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6명 등이 감염됐다.
경산과 칠곡에선 대구광진중앙교회 관련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310명으로 일일평균 44.3명이다.
현재 자가격리 5511명, 병원 치료 218명, 생활치료센터 240명이 입소해 있다.
지역 코로나19 완지차는 1755명으로 어제 하루 10명이 퇴원했으며 사망은 65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