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8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0명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2583명으로 구미 9명, 포항 8명, 경주 3명, 김천 3명, 상주 2명, 칠곡 2명, 영주 1명, 경산 1명, 청도 1명이 추가됐다.
구미의 간호학원와 관련해 5명이 감염됐다.
현재까지 해당학원과 관련한 누적확진은 21명으로 구미, 김천, 칠곡에서 접촉을 통한 연쇄 감염이 이어졌다.
종교시설과 관련해 구미송정교회 4명, 구미구운교회 2명, 상주열방센터 1명, 영주교회 1명 등이 확진됐다.
포항구룡포 관련 2명, 청도 요양병원에서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전 확진자와 접촉한 10명이 확진됐으며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 양성 반응을 보였다.
나머지 2명은 아시아와 북아메리카에서 입국한 해외유입이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171명으로 일일평균 24.4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2205명이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218명이다.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150명이며 2명이 배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지역 코로나19 완지차는 2124명으로 어제 하루 48명이 퇴원했다.
사망은 66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