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 수성여성클럽은 지난 7일 수성구청에서 돌봄 취약계층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800만원 상당의 ‘첫만남 꾸러미’를 전달했다.
첫만남 꾸러미에는 영유아 용품인 베개, 배냇저고리, 속싸개 등으로 구성됐다.
로즈아트 플리마켓 참여자와 여성일자리 지원사업 수료자들이 직접 제작했으며, 가톨릭푸름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경분 관장은 “앞으로 소규모 여성기업과 여성공동체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수성여성클럽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솔라라이트, 동구청에 마스크 1만장 기탁
㈜솔라라이트는 지난 8일 대구 동구청에 10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솔라라이트는 대구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공급 솔루션 설계 제작 전문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서 꾸준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기철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마스크를 기탁해주신 김월영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