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모습.
[부산=일요신문] 2호선 사상역과 1호선 하단역을 잇는 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의 ‘차량 기지창’ 부지 문제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부산 사하구의 모 아파트 주민들이 새롭게 지정된 기지창 부지에 반대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11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파트 주변에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회사들이 있어 고통을 받아 왔다. 지하철 기지창까지 합세한다면 고통을 감내하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