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일요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3일 화상으로 ‘교육지원청 경영지원 국과장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감사관, 행정국장, 교육협력국장, 총무과장, 25개 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과장이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주요 교육정책과 교육지원청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협의회에서 ▲교육지원청 직제개편, ▲인구, 사회 환경을 고려한 경기도 교육지도 재편, ▲초·중·고 통합운영학교 시범 운영, ▲2025년 경기도 전체 고교평준화 시행, ▲교육재정 현안,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개선 방안 등 도교육청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지원청 국ㆍ과장들은 ▲학교설립 수용 발생 시 전담팀 구성을 통한 체계적인 학교설립 추진, ▲2개 시군 교육청 분리,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위한 교육지원청별 전담팀 구성, ▲통합학교 설립ㆍ운영 때 충분한 예산 확보 필요, ▲학교현장에 필요한 실무적인 연수 프로그램 강화 등의 지역 현안을 주고받으며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가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으며 상호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교육지원청 국·과장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해 현안을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