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도민강좌 홈페이지
[전주=일요신문] 전북에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강좌가 등장했다.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평생학습 무료 강좌인 ‘전라북도 도민강좌’가 바로 그것이다.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1일부터 2021년 ‘전라북도 도민강좌(jeonbuk.npagoda.com)’를 개강하고 외국어와 자격증, 공무원, 인문교양 등 486개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외국어는 영어 토익·토플·회화 등을 비롯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의 강좌가 진행되고 모바일 내려받기도 가능해 장소와 시간의 구애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공무원시험 강의는 9급 일반행정직과 세무직, 교정직, 경찰직, 고용노동직 등으로 구성됐으며 자격증 강좌는 공인중개사를 비롯해 주택관리사, 직업상담사, 물류관리사 등이다. 올해는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건강관리와 은퇴설계, 귀촌 등 교양강좌 부분을 대폭 확충했다.
전라북도 도민강좌는 네이버나 다음 등 검색창에 ‘전라북도 도민강좌’를 검색하거나 전라북도 도민강좌 웹주소(jeonbuk.npagoda.com)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이송희 인재개발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코로나19 시대에 전라북도 도민강좌를 통해 도민들이 무료로 학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성용 호남본부 기자 ilyo6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