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린이집을 가지 못하게 된 솔잎이는 엄마 유깻잎과 시간을 보냈다.
유깻잎은 딸이 예뻐 어쩔 줄 모르겠다는 듯 뽀뽀를 퍼부었다.
영상을 보던 신동엽은 “저때 평생 할 효도 다 하는 거죠, 저때를 놓치면 안 돼”라며 그 마음을 이해했다.
유깻잎은 “솔잎이 어린이집에서 누구랑 제일 친해?”라고 물었다.
솔잎이는 가장 친한 이름을 얘기했는데 유깻잎이 “남자야? 남자친구야? 뽀뽀해봤어?”라며 질문을 쏟아냈다.
그러자 솔잎이는 머뭇거리다 “준혁이 여자야”라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이내 “남자친구 맞아”라고 실토했다.
유깻잎은 “엄마가 한 개만 더 물어볼게. 둘이 뽀뽀도 했어?”라고 다시 물었다.
솔잎이는 입술을 숨기며 “준혁이 뽀뽀 싫어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깻잎은 “아빠한테 말하지 마라, 아빠 속상해한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