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3명 나왔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대비 3명 늘어난 8676명이다.
지역별로 수성구 1명, 달서구 1명, 북구 1명이다.
북구 대학생 지인모임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은 지인모임 12명, 가족 9명, 동선 노출 10명이다.
동선 노출은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한 이들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로 n차 감염이다.
이전 환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1명과 감염원이 불분명해 조사 중인 자가 1명 나왔다.
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34명이며 어제 하루 19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209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