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한 자릿수로 나왔다.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는 것이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3321명이다.
지역별로 포항 2명, 경산 1명이다.
이전 환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이들이 2명이며,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가 1명 나왔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44명으로 일일평균 6.3명이다.
현재까지 157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18명이며 어제 하루 4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1명으로 전날과 같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지역 요양병원·의료기관 등 백신 접종률은 44.9%으로 1만8688명이 백신을 맞았다.
현재까지 지역에서 백신 접종 이상건수는 19건으로 대부분 경증이며,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을 보인 환자가 1명 나왔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