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줄고 있는 추세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3327명이다.
지역별로 포항 1명, 구미 1명, 의성 1명, 울릉 1명이다.
포항에선 이전 확자와 접촉한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구미에서 증세를 보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한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의성에선 지역 환자와 접촉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검사에서 확진됐다.
울릉에서 포항 환자와 접촉한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42명으로 일일평균 5.9명이다.
현재까지 158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03명이며 어제 하루 9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1명으로 전날과 같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지역 요양병원·의료기관 등 백신 접종률은 62.2%으로 2만6043명이 백신을 맞았다.
현재까지 지역에서 백신접종 이상건수는 334건으로 대부분 경증이다.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을 보인 환자가 1명, 관련 사망이 1명이 나왔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