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9명 늘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명 늘어난 3347명이다.
지역별로 고령 6명, 구미 3명이다.
고령군에선 외국인 근로자 검사에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는 대구 환자의 접촉자 2명, 지역 환자와 접촉한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51명으로 일일평균 7.3명이다.
현재까지 153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03명이며 어제 하루 11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2명으로 전날 1명이 숨졌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지역 요양병원·의료기관 등 백신 접종률은 70.4%으로 3만670명이 백신을 맞았다.
현재까지 지역에서 백신접종 이상건수는 476건으로 대부분 경증이다.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을 보인 환자가 1명, 관련 사망이 1명이 나왔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