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7일 인천공항에서 ‘제5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을 가졌다./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일요신문]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7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제5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를 개최했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산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우수 사업자와 친절 직원을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공사는 지난해 수행한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관리와 서비스 개선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공사 △상업시설 △지상조업 △화물항공 △물류기업 △버스운송 6개 부문에서 우수사업자 17개사를 선정했다.
항공사 분야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운항을 중단하지 않고 스마트서비스 확대에 기여한 대한항공 외 5개사, 상업시설 분야는 고객만족도가 우수한 ㈜현대백화점면세점 외 3개사를 선정했다.
또 지상조업 분야는 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공항 외 1개사, 화물항공 분야는 물류허브 발전에 기여한 FedEx 외 1개사, 물류기업 분야는 물류전문성을 인정받은 ㈜쉥커코리아 외 1개사, 버스운송 분야는 친절서비스가 우수한 ㈜한국종합서비스KAL리무진이 올해의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인천공항 친절왕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인천공항의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며 친절한 서비스로 타인의 귀감이 된 9명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김경욱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공항 내 다양한 사업자와 상주직원과 합심해 공항운영 전반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