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5명 늘어난 3700명이다.
지역별로 경산 9명, 구미 3명, 포항 1명, 영주 1명, 청도 1명이다.
이전 환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이들은 8명이다.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산의 A교회 관련 접촉자 2명과 보육시설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청도에선 경기도 바른법연구회에 참석한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105명으로 일일평균 15.0명이다.
현재까지 157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85명이며 어제 하루 4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6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