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명 나왔다.
[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20명대로 늘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4명 늘어난 3767명이다.
지역별로 경산 12명, 구미 6명, 경주 4명, 포항 1명이다.
확진 유형은 가족 7명, 지인 6명, 종교 4명, 시설 2명이다.
경산 A교회와 관련해 접촉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D노인요양시설 관련 확진자가 1명 나왔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들이 4명 나왔으며 해외유입사례가 1명 나왔다.
최근 구미교육지원청 직원과 가족이 잇따라 확진됐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119명이며 현재까지 239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203명이며 어제 하루 11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7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