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4명 발생했다.
[대구=일요신문]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4명 나왔다.
이달 들어 가장 적은 확진 숫자이지만, 주말이 다가옴에 따라 검사숫자가 적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9127명이다.
지역별로 동구 2명, 서구 2명이다.
이전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2명이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들은 2명이다.
시 방역당국은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31명이며 어제 하루 19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214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