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에너지절감, 주거성능 향상…입주자 삶의 질 향상
[대구=일요신문] “노후 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리비를 절감하고 침체돼 있는 지역건설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
세대통합 리모델링 개념도
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서다.
사업규모는 영구임대주택 19개 단지 5000가구로, 총 800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10일 LH에 따르면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고성능 단열재 및 창호, 고효율 LED 조명, 절수형 설비 등이 설치된다.
사업유형은 연접한 소형주택 2가구를 넓은 주택 1가구로 통합하는 ‘세대통합 리모델링’과 개별 가구에 대한 개선공사를 시행하는 ‘단일세대 리모델링’으로 구분된다.
이달 공사발주하고 7월 주민설명회 열어 8월 공사착공 후 오는 12월에 사업을 마무리된다.
서남진 본부장은 “2022년 이후에는 더 많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이 주거환경 개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