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17일 오후 감성방송 문안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사진=공항철도 제공
[일요신문] 공항철도(주)는 감성방송 문안 공모전 수상작 5작품을 선정해 17일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우수작에는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며 코로나19의 상황을 다함께 극복해보자는 메시지가 담긴 안혜영 대리의 ‘위로’ 문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접수를 받아 모두 130명이 참가했다. 1, 2차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4작품을 선정했다.
공항철도는 △심현민 주임 ‘인생의 길’ △ 진민희 대리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 △ 김대현 주임 ‘특별한 일상’ △심승현 대리 ‘행복이란’ 제목의 문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18일부터 기관사의 감성방송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되고 있고 ‘기관사 방송문안집’에 수록돼 감성방송 서비스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감성방송은 고객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