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남경찰청은 아동학대와 노동착취 혐의로 서당 훈장 구속해
5월 17일 A 씨에 앞서 같은 혐의를 받는 청학동 다른 서당 B 훈장이 구속된 바 있다. B 서당은 이번 학교폭력 사태 첫 피해자가 발생했던 서당이다. A 서당과 B 서당 훈장이 구속되면서 최근 지리산 청학동 서당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혐의가 다수 발생했다는 제보가 빗발쳤던 두 훈장이 구속된 셈이 됐다.
경찰은 “증거인멸 우려 등이 있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며 “학생 간 폭력 및 기타 학대 사건에 대해 신속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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