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7일, 재차 서울시장 비서실에 '단체장간 면담'을 요청하고 서울시의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5월 22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가 서울5호선(김포한강선)에 적극 협조하고, 건폐장 이전을 전제하는 것도 불필요하다’는 입장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며 "이에 김포시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고 5월 24일, 공식적인 서울시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공문을 발송하고 김포시 철도과 실무진이 서울시 교통정책과를 방문하여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 등 김포시의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 시장은 "현재, 공문에 대한 회신 및 단체장간 면담 제안에 대해 서울시로부터 회신된 내용이 없다"고 전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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