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반 유형은 환기·소독 관리 미흡, 방역수칙 게시·안내 미흡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지난 5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8만 946명이다.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3만 4996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4만 5950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지난 4일 대비 2031명 증가했다.
최근 집단감염이 빈발하는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소관 부처, 경찰,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9개 분야 총 3007개소 점검을 실시했다.
분야별로 목욕장(194건, 18.4%), 식당·카페(183건, 17.3%), 방문판매(182건, 17.2%), 건설현장(167건, 15.8%), 학원시설(159건, 15%) 등에서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반 유형은 환기·소독 관리 미흡(384건, 36.3%), 방역수칙 게시·안내 미흡(225건, 21.3%)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만 833개소, △이·미용업 1786개소 등 23개 분야 총 1만 9939개소를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129건에 대해 현장지도했다.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1788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118개 반, 329명)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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