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 인원 1600명 늘려 5000명 지원...16일부터 신청받아
이 사업은 임산부에 1년 동안 최대 48만원(자부담 20% 포함) 어치의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한다.
앞서 1월 국·도·시비 13억원으로 시범 추진해 신청접수 보름 만에 3400명분 사업량이 조기 마감됐다. 이에 시는 사업비와 물량을 확보해 혜택을 받지 못한 임산부 지원에 나서게 됐다.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다. 지원받으려면 오는 6월 16일부터 에코이몰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 검증을 받으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 등본, 의료기관이 발급한 임신 확인서, 출생증명서 등을 내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살림 쇼핑몰에서 선택형, 완성형, 프로그램형 등 3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받으면 된다.
성남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시비 추가 투입은 사실상 모든 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하려는 조치”라면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
이천, 탄핵 시위 집회 ‘이천시민 촛불 문화제’ 열려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
-
통일재단에 발목 잡힌 가평군 하수관로 사업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45 )
-
고양시, GTX-A 개통 앞두고 버스 노선 개편… 철도 교통망도 대폭 확충
온라인 기사 ( 2024.12.10 15: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