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공간 조성.도서 지원...맞춤형 사회공헌 방식 추진
‘꿈의 책방’은 노후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원도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해 주는 iH공사의 사회공헌사업이다. 공사는 사업을 통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책방을 조성하고 도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공사는 2014년부터 공모를 통해 매년 1곳씩 꿈의 책방을 조성했다. 지역사회로부터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는 매년 2곳씩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꿈의 책방 8호점’은 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센터 이전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아이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행복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밝고 쾌적한 인테리어 조성에 초점을 두었다. 또 가구, 도서, 학습교구 등을 센터가 직접 선정하는 등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사회공헌 방식으로 진행했다.
센터 내 한 아동은 “전에는 책을 읽을 공간이 불편했는데 이제 예쁘고 따뜻한 공간이 생겨서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iH공사 이승우 사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책과 좀 더 친해지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항상 웃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iH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 연말까지 서구 푸른솔생활학교에 9호점 조성을 완료하는 등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
7개 자치단체장, 서울역~당정역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결의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43 )
-
최대호 안양시장, 철도 지하화 추진협과 선도사업 선정 촉구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03 )
-
파주도시관광공사 조동칠 사장, 전국도시공사협의회 회장 당선
온라인 기사 ( 2024.12.12 1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