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 사업결산 보고와 2021년 사업계획 및 부의 안건 승인의결과 함께 임기가 만료된 협의회 임원을 새롭게 선임했다.
새로 선임된 임원은 협의회장에 연초농협 손정신 조합장, 부회장에 남밀양농협 김영관 조합장, 감사에 진주남부농협 정광호조합장이 추대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판매농협의 역량을 결집해 경남농협 하나로마트 매출 신장과 경쟁력 있는 하나로마트 구현을 결의했다.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하나로마트 내 식품안전관리 강화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식품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농협 하나로마트 경남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물류효율화 등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농축산물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지역 농축산물 판매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수립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나로마트 구현이 필요하다”며 “현장지원 강화하고 마트 현대화 사업 확대로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 향상으로 각종 판매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불투명한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611억원이 증가한 1조1946억원을 판매하며 15.6% 성장했다.
#농협창원시지부, 구산면 초당옥수수 수확일손도 돕고 농산물 구매까지
이날은 농협창원시지부, 구산농협(조합장 김강철) 임직원 및 (사)고향주부모임창원시지회(회장 김필운)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수확한 초당옥수수를 직접 구매까지 하는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를 가졌다.
박성호 지부장은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적기 인력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번 농산물 구매에 협조해 주신 (사)고향주부모임창원시지회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농협창원시지부, 범농협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실시
농협창원시지부 및 관내 농협은행 지점, 창원시농협발전상생협의회 위원과 북창원농협(조합장 김택곤) 관내 고주모 회원(회장 김회자)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박성호 지부장은 “최근 인근 군에서 외국인근로자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농촌 인력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창원 관내 농촌인력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촌인력중개 확대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