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금정동에 소재한 위기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땀흘리며 고생하시는 모습들을 보며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작업에 임하고 왔다"며 "방문한 가정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 위기가구로 지난 16일부터 무한돌봄센터, 재궁동, (사)사랑의 집수리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어두웠던 건물 내부가 사랑의 손길로 밝게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여러분들의 일상에도 하루 빨리 희망의 빛이 들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한 사랑의 하모니가 마을 곳곳 울려퍼질 수 있도록 우리 주변의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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