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대구와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8명이다.
지역별로 포항 11명, 대구 7명, 경주 5명, 김천 2명, 구미 2명, 경산 1명이다.
포항에선 병원 환자, 간호사, 가족 등 7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은 10명이다.
경주 식당과 관련해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기숙사 입소 과정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대구 수성구의 휘트니스센터와 관련해 1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현재까지 9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상당수는 이전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이들도 3명 나왔다.
방역당국은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