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왕을 찾아간 곳은 강원도 춘천시. 1966년 문을 연 곳으로 막국수 하나로 춘천에서 유명한 집이다.
3대째 가업을 이어온 유서 깊은 맛의 핵심은 면발에 있다. 1대 할머니가 지켜온 면발 비율로 뽑아내 고소하고 메밀향이 진하다.
면발과 어우러지는 양념은 필수다. 자가제면한 면발에 일주일에 2번씩 만든다는 특제 간장 양념이 들어가면 손님들 앞으로 출격 준비 완료다.
여기서 끝 아니다. 이 집의 비장의 카드가 있으니 바로 1년마다 담그는 동치미 국물이다. 멀티플레이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데 동치미 국물을 가득 넣어주면 물 막국수로 조금 넣어주면 비빔 막국수로 변신 가능하다.
어디 이 뿐이랴, 막국수와 최강 조합 겉바속촉의 끝판왕 감자전과 고소하고 쫄깃한 별미 편육까지 있으니 다양한 맛의 재미를 선사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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