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는 관문체육공원 테니스장 지붕 설치 공사비에 7억원, 양재천 및 관문천 자전거 도로 정비에 3억원, 방범 CCTV 확대 설치 사업에 2억원이다.
관문체육공원 테니스장 지붕 설치 공사는 총사업비 23억9000만원 중 이미 1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것에 이어 이번에 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한 것이다.
시는 양재천 및 관문천 자전거 도로 정비 공사는 양재천 자전거 도로에 기존 3미터의 폭을 4.5미터로 확장 설치하고, 관문천 자전거 도로에 미끄럼 방지 포장재로 전면 교체 정비해 향후 자전거와 보행자의 충돌을 예방하고 우기 시 낙상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방범 CCTV 확대 설치를 위한 2억원으로는 관내 CCTV를 추가 설치하여 범죄 예방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12억원 확보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현안사업에 대해 시비를 대신,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에도 적극 이전재원을 확보해 재정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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