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 3번째 1인 시위 이어가
오규석 군수는 “지금도 일광신도시 전체가 교통지옥으로 전락되어 엄청난 고통을 주민들이 감내하고 있다. 부산시는 반드시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개설 이후에 일광신도시 인근 삼덕지구 1,543세대 공동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 군수는 “일광면민과 17만6천여 명의 기장군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교통권의 박탈과 함께 엄청난 교통정체와 교통난으로 인해 교통 숨통이 막힐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하고 강조했다.
오 군수는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개설 이전에 부산시가 무리하게 일광신도시 인근 삼덕지구 공동주택 건설사업계획의 승인을 강행할 경우, 이후 벌어지는 사태에 대해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가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함을 분명히 경고한다. 기장군은 일광면 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결사 저지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경고했다.
㈜유림종합건설은 부산시에서 지난 2006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한 삼덕지구를 기존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일부 자연녹지지역을 포함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1,543세대의 대단지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계획을 부산시에 제출한 상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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