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서울·경기·인천 지역 경기 무관중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부터 2주간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K리그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수도권 지역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다.
당장 열리는 K리그1 순연 경기부터 무관중 경기는 적용된다. 오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17라운드 경기가 예정돼 있다. 20일부터는 중단됐던 K리그1 경기가 재개된다. 수원, 인천에서 경기가 열린다. K리그2 역시 12일 안산 경기가 예정돼 있다.
서울, 경기, 인천 외 지역에서 열리는 경기는 유관중으로 유지된다. 거리두기 1단계 지역은 경기장 좌석수의 최대 70%, 2단계 지역은 최대 50%, 3단계 지역은 최대 30%의 범위 내에서 각 구단이 정한 수용인원에 따라 관중을 받는다.
연맹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관련 단계별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안전한 리그 운영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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