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2일 수도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을 휴원하기로 하고 맞벌이 등 꼭 필요한 경우에만 긴급보육을 이용하도록 했다.
하지만 관내 어린이집의 긴급 보육률이 47.3%로 높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가정 내 감염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아동의 보호자가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했다.
그 결과 긴급 보육아동 보호자 중 무증상 확진자 1명을 조기 발견해 사전에 감염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육교직원에 대해 월 1회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하고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며 “보호자들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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