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21 G-FAIR KOREA’는 중소기업 우수상품 홍보와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도모하는 국내 대표 중소기업 전문 무역 전시회다.
전시회는 ▲전자·IT ▲생활용품 ▲식품 ▲패션 ▲인테리어 ▲스포츠·레저 등 품목별로 나눠 총 500여개사 6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제24회 전시회에서는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온라인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e-commerce’ 입점 상담회 등이 진행되며 중소기업 수출 역량 강화와 마케팅 방법에 대한 웹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양주시는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를 영위하고 공장등록을 필한 관내 소재 중소기업 가운데 전시회 참여를 희망하는 우수기업 16개사를 선정해 전시부스, 기본장치, 현장전시 업무 등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8월 3일까지 양주시 기업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최종 선정업체는 G-FAIR KOREA 홈페이지에서도 별도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2021 G-FAIR KOREA는 코로나라는 어려움 속에서 세계 각국의 바이어를 온·오프라인으로 한자리에서 만나 제품의 기술경쟁력과 상품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우수한 기업들이 참가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기업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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