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정원 나누기’ 행사 진행

아동분과 공모사업 캘리그라피 재능기부...위로와 희망 전달

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희망정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사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일요신문] 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하영, 민간위원장 오단이)는 아동분과 공모사업으로 분과 위원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도모와 역량 강화를 위해 김포시종합복지관에서 분과위원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를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희망정원(반려식물-다육이)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과 사회복지 시설기관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아동분과장을 필두로 분과 위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 

하성면 소재의 농장에서 반려식물 다육이를 심고 캘리그라피로 희망과 정성을 담은 예쁜 응원의 엽서와 함께 희망정원 85개를 외로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