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송에서 이승기, 주상욱 팀은 각종 묘기샷(?)으로 점수 차를 크게 낸 반면 이경규, 유현주 팀과 이승엽, 박사장 팀은 1타 차이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본격적인 후반전이 시작되기 전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꼴찌팀의 충격적인 벌칙이 공개되었다. 바로 최종 꼴찌팀의 '무릎 도장'을 찍어 골프장에 전시하는 것이다.
이를 들은 출연자들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특히 유력한 꼴찌 후보인 이승기, 주상욱은 굳은 표정으로 "이러면 골프 끊어요, 골프장 못 옵니다"라며 '골프 포기'까지 선언했다.
깜짝 공개된 굴욕적인 벌칙에 출연자들은 '벌칙만 피하자'는 각오로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며 전략 짜기에 돌입했다.
이번 경기에선 고삼차 벌칙이 걸린 '깜짝 홀'이 펼쳐졌다. '깜짝 홀'의 주인공인 박사장은 함께 대결할 '만만한' 라이벌로 고민도 없이 절친 이경규와 주상욱을 골랐다.
그들은 예상치 못한 지목에 황당하다는 듯 실소를 터뜨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서로를 향한 입질에 잔뜩 자극받은 세 사람은 미스샷이 남발하는 막하막하(?)의 승부를 이어갔다는데 과연 세 사람 중 고삼차의 쓴맛을 보게 된 주인공은 누구일지 벌칙의 주인공은 고삼차의 후폭풍으로 상상 초월(?) 비거리를 보여줬다고 해 모두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경규는 절친 박사장이 실수할 때마다 "내가 이래서 박사장을 불렀어"라며 껴안고 기뻐했다. 이번 기회로 이승엽의 무릎을 꼭 꿇리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보이며 이승엽, 박사장의 멘탈을 흔들기 시작했다.
박사장은 지지 않고 "유 프로와 편 먹더니 날로 먹는다"며 이경규를 비난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이경규의 입질 행렬에 박사장은 평소 같지 않은 장타 행렬(?)을 보이며 벙커와 해저드를 넘나드는 미스샷을 보였다.
'무릎 도장'과 '고삼차'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첫 번째 골프 대결의 결과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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