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된 자료는 의왕시 사회보장 실태와 주민의 복지욕구를 사전 진단하고, 2023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4년 간의 복지문제 해결의 우선순위 및 복지서비스 수요를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문용역기관의 설문 요원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하거나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면접 또는 비대면 설문으로 돌봄·주거·고용 욕구 등 다양한 복지욕구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조사는 돌봄, 건강, 기초생활 유지, 문화·여가 등 전국 공통 13개 유형을 비롯해, 지역활동 및 지역문제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 복지계획 2개 유형이 포함된다.
안기정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보편적 주민복지 정책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보장조사를 통해 향후 4년의 복지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복지욕구가 반영될 예정이므로 조사원들의 방문조사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까지 의왕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와 협력하여‘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을 완료할 계획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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