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일, 실시간 화상회의 통해 입시 전형.전략 정보 제공
이번 입학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한편,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교를 소개하고 입시전형과 입학 전략에 대한 정보를 진로 담당 교사에게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송출했다.
9일 인천광역시, 10일 서울특별시를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11일에는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공동입학설명회에는 수도권 전체에서 약 150개 고등학교가 참여를 신청했으며 주로 3학년 담임교사 또는 진로진학 담당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화상 플랫폼을 통해 인천글로벌캠퍼스와 대학교별 설명을 들은 후 추가 정보나 궁금증에 대해 질문하며 자유로운 소통을 이어 나갔다.
백기훈 대표이사는 환영 인사와 더불어 올해 9년 차를 맞이하는 캠퍼스의 그간의 성과와 경쟁력에 대해 설명했다. 백 대표는 “올해 입주 5개 대학교가 충원률 80.8%를 달성했으며 특히 그 중 외국인과 복귀유학생의 비중이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해 전체 정원 대비 35.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곧 인천글로벌캠퍼스가 코로나19 시대에 해외 유학의 대안으로서 부상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임을 강조했다.
이어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교의 입학 담당자들이 차례로 각 대학교의 특징, 전공, 입학전형 및 실제 합격 사례 등 진학 담당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대학교 관계자는 “외국 대학교이기 때문에 국내 대학교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입학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며 “천편일률적인 기준에서 벗어나 학생의 다양한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염두에 둔 입학사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글로벌캠퍼스는 2012년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의 개교를 시작으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패션기술대 FIT까지 현재 5개 대학교가 운영 중에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
이천, 탄핵 시위 집회 ‘이천시민 촛불 문화제’ 열려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
-
통일재단에 발목 잡힌 가평군 하수관로 사업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45 )
-
고양시, GTX-A 개통 앞두고 버스 노선 개편… 철도 교통망도 대폭 확충
온라인 기사 ( 2024.12.10 15: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