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경북도와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 기업체(코리포항·에이엔폴리·네이처글루텍)간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19일 포스텍에서 열렸다.
동해안을 고부가가치 해양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포항시, 포스텍, 포항TP 등 연구기관, 관련기업(코리포항, 네이처글루텍, 에이엔폴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동해안의 해양바이오소재를 활용한 바이오메디컬헬스케어 분야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환동해 해양바이오메디컬 중개센터 건립, 해양바이오산업 주요연구 상호협력 및 정보교환, 해양바이오 메디컬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인적교류, 해양바이오 메디컬 및 헬스케어 분야의 강소 기업 육성 등 4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는 해양 생물에서 유래하는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 메디컬 및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 신성장 동력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강성조 지사는 "경북의 환동해 해양바이오 메디컬 산업이 세계 해양바이오 시장을 선점해 우리나라의 신성장 산업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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