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20년 발매한 정규 1집 ‘GO生’(고생)의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IN生’(인생)의 타이틀곡 ‘Back Door’(백 도어)를 통해 ‘마라맛 장르’의 개척자로 명성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컴백에는 독창적인 화법과 감칠맛을 배가한 신곡 ‘소리꾼’으로 그룹의 정체성에 확실한 쐐기를 박고 K팝 4세대 선두주자 다운 확고한 위상을 자랑할 예정이다. 이하는 스트레이 키즈와의 일문일답 전문.

방찬: 지난해 9월 발매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IN生’(인생) 활동 이후 여러 경험들을 했는데요. 그 경험들 덕분에 한층 성장한 스트레이 키즈의 모습을 스테이(STAY: 팬덤명)에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설렙니다.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저희의 색깔을 많은 분들께 멋지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창빈: 저희 스트레이 키즈 역시 이번 컴백을 정말 목 빠지게 기다려왔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 만큼 대중분들과 스테이의 반응이 몹시 궁금합니다!
필릭스: 오랜만의 컴백에 정말 기대되고 설렙니다. 스테이 그리고 지켜 봐주시는 많은 분들께 한층 성장한 스트레이 키즈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어요.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가 상당한데, 가장 중점을 두고 준비한 부분이 있다면? 또 ‘킹덤’ 이후 달라진 점이 있는지, 있다면 새 앨범 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궁금해요.
방찬: ‘킹덤’의 목표는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자” 였어요. ‘킹덤’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앨범에서도 지금까지 보여드린 적 없는 새로운 음악 스타일과 장르를 저희만의 색깔로 보여드리고 싶어요. ‘킹덤’을 하면서 가장 성장한 부분은 무대 여유라고 생각해요. 이번 컴백을 통해 무대 위에서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창빈: ‘킹덤’을 마무리하고 팀에 대한 자부심과 저희를 향한 스테이의 사랑을 더욱 많이 느끼게 되었어요. 스트레이 키즈만의 음악과 무대에 대한 확신도 생겼고요. 이번 앨범은 그 확신을 바탕으로 더욱 과감하게 음악 작업을 한 것 같아요.
승민: ‘킹덤’ 최종 우승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저 스스로도 책임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매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은 저희가 항상 고민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부분들을 무대와 여러 매개체에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방찬: “‘잔소리꾼’을 상대하는 ‘소리꾼’ 스트레이 키즈로서, 저희의 ‘소리’를 줏대 있게 내뱉겠다”라는 메시지를 담았어요. 신곡 ‘소리꾼’은 킬링 파트가 굉장히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우르르쾅쾅쾅쾅 천둥”이라는 부분이 킬링 파트라고 생각해요.
현진: ‘소리꾼’을 통해 저희만의 독특한 음악을 들려 드리고 싶었어요. 매 노래마다 포인트가 되는 가사들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퉤퉤퉤” 라는 부분이 포인트예요. 저희의 소리를 잘 들려드리고 또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아이엔: 타이틀곡 ‘소리꾼’으로 멋진 무대를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에요. 이번 곡은 유독 킬링 포인트가 많아서 하나만 고르기 힘들지만, 아무래도 훅 전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지난해 발매한 '神메뉴'(신메뉴)와 'Back Door'(백 도어)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개척한 '마라맛 장르'의 강렬한 매력을 보여줬는데 신곡 '소리꾼'도 '마라맛 장르'의 연장선인지, 그렇다면 전작들과는 또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주세요.
리노: 같은 메뉴를 요리해도 각자 선호에 맞춘 재료에 따라 맛이 달라지듯이 이번에는 또 다른 재료를 넣어 감칠맛을 내는 스트레이 키즈의 곡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창빈: ‘소리꾼’ 역시 듣자마자 “이건 스트레이 키즈다!”라고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꼭 ‘마라맛 장르’를 이어 가겠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한정한 건 아니지만 계속 끌리는 매력적인 맛의 음악인 건 확실해요.

― ‘소리꾼’ 콘셉트를 한 단어로 표현해본다면요?
필릭스: 이번 콘셉트는 ‘도깨비’ 그리고 ‘Black and Red’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스트레이 키즈만의 색과 소리로 표현한, 지금까지 보여드린 적 없는 또 다른 모습이에요.
― '神메뉴'에서는 프라이팬을 돌리고 칼을 쓰면서 메뉴를 만드는 듯한 안무를 선보였고, 'Back Door'에서는 문을 두드리는 퍼포먼스로 인기를 끌었어요. 이번 컴백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새 퍼포먼스가 궁금한데 포인트 안무는 무엇인가요?
리노: ‘소리꾼’의 포인트 안무는 패기 있게 할 말을 내뱉는 듯한 훅 부분의 손동작이에요. 전체적으로 안무에서 힘과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고 거기에 더해 특별한 춤선도 보실 수 있어서 재미로 가득한 무대가 되지 않을까 하고 저희 멤버들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진: 이번 안무에 포인트 동작이 많아 하나만 고르기 어렵지만 “퉤퉤퉤”라는 가사에 맞춰 추는 손동작이 가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필릭스: 신곡 안무 중에 도깨비 손동작이 있는데요. 곡과 잘 맞아떨어지는 포인트 안무라고 생각해요. 또 곡의 마지막 부분에 구름을 타고 떠다니는 듯한 퍼포먼스가 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실 것 같아요. 기대 많이 해 주세요!

방찬: 앨범명 ‘NOEASY’에는 저희의 음악으로 세상을 향해 제일 시끄럽게 임팩트를 남기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현진: 이번 앨범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어떤 음악과 무대를 하는 팀인지 보여드리고 싶었고, 저희의 다채로운 음악들을 많은 분들께 꼭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승민: ‘이래라저래라 하는 잔소리꾼들 때문에 인생이 쉽지 않지만, 그만큼 우리도 만만치 않은 스트레이 키즈’라는 의미를 담아보았습니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을 하나하나 들어 보시면 저희의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다양해진 표현력을 만나 보실 수 있을 거예요.
― 타이틀곡을 제외하고 가장 애착이 가는 수록곡과 그 이유를 들려주세요.
리노: 일곱 번째 트랙인 ‘Silent Cry’라는 곡을 좋아해요. 듣기 편한 노래가 마음이 가고 또 팬분들도 아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 ‘Gone Away’라는 곡에 굉장히 애착이 갑니다. 발라드 장르를 만들어 본 게 처음이기도 했고 승민이, 우리 막내 이엔이와 함께 작업을 한 것도 처음이었기 때문인데요. 그 기억들과 노력이 가득 담겨 있기 때문에 더욱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승민: '말할 수 없는 비밀'이라는 곡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들을 때마다 가사에 공감이 많이 됐고, 마음이 울적할 때 들으면 더욱 와닿는 곡이에요.
― 스트레이 키즈가 새롭게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도 궁금해요.
리노: “역시는 역시다”라는 믿음직한 표현이 저희에게 있었으면 좋겠고 나아가 “스트레이 키즈는 역시 스트레이 키즈다”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현진: “스트레이 키즈는 남들과 다른 음악을 추구하고 독특하고 개성이 넘친다”라는 말을 해주신다면 정말 뿌듯하고 기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멤버들이 다치지 않고 무사히 건강하게 활동을 임하는 게 목표입니다.
아이엔: 수식어이자 목표이기도 합니다만 이번 앨범을 통해 ‘항상 성장하는 아티스트’, ‘항상 노력하는 아티스트’라는 말을 듣고 싶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



